알통다리꽃하늘소와 풀색꽃무지

2020. 5. 16. 11:31나비와 곤충







학명: Oedecnema gebleri (Ganglbauer)

크기: 11~17mm

알통다리꽃하늘소



알통다리꽃하늘소와 풀색꽃무지/오공


풀색꽃무지가 

 꽃가루 뒤집어 쓴 대

먹보를 자랑하자


어디선가 날아 온

알통다리꽃하늘소

친구까지 데려와 영역싸움에


놀란 풀색꽃무지

주변이 온통 꽃이건만

유독 끼어들게 뭐람!!


사방에 널려있는 쥐오줌풀

부러운듯 쳐다보며

 유혹하는 꽃 한송이


내게로 오라

그대가 온다면

내 모든걸 내어줄께


온갖 색깔로

미색으로

향기를 뿌려보지만


기다림에 허기를 느끼는

꽃들의 하루

지루하기만 하다.






몸길이는 11~17mm며 어른벌레의 가슴부위는 검은색을 띠며

딱지날개는 적갈색에 8개의 검정색 점이 좌우 대칭으로 찍혀있다.






뒷다리 부분이 알통처럼 볼룩하게 되어있어

알통다리꽃하늘소로 불리며






수컷의 다리에만 알통이 있고

암컷에는 알통이 없는 것으로 구분된






꽃가루와 꿀을먹으며 생활하며

애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애벌레의 습성은 정확히 보고된 바 없으나 어른벌레는

벌채된 침엽수와 활엽수에 산란행동을 보인다.





느릅나무에서는 애벌레에서 어른벌레로 날개돋이된

우가 관찰되었고 한국 일본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풀색꽃무지

학명:Gametis jucunda Faldermann

크기:15mm



꽃무지라는 이름은 꽃에 잘 모이는

풍댕이라는 뜻이다.






머리부분은 검은색이며 각이 져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약한 광택이 있는 녹색이며






딱지날개의 윗부분은 긴 황색털이 나 있고

배의 아랫부분에는 황색털이  촘촘히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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