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8. 18:25ㆍ나비와 곤충
큰 광대노린재 약충들의 탈피과정/오공
원추리가 나비를 부르는 행복한 날
원추리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나비
어허라
입구에 심은 회양목에서 큰 광대노린재 약충들이
수 없이 보인다.
5월22일 열애에 빠졌던 큰 광대노린재들의
새끼들이겠다.
걸음마 단계도 못되는 약충들 주변에서
어미들이 새끼들을 보호하는데
아뿔싸!!
약충들을 잡아먹는 빨간 곤충이 보이며
이곳저곳에서
반 토막씩 잘라 요절을 낸것처럼 보여지는데
실은 탈피 과정이라고 한다.
꼼짝 못하고 당하고 마는 미동의 약충들
어미들은 뭐하고 있니가 아니었고
잘 탈피하는지 지켜보는중 같았다로 정정합니다.
※빨간 곤충은 곤충이 아니라 알에서 부터 15일정도 지나면
탈피하는 모습이구요 시간은 1분 걸리구요
5분이 지나면서 특유한 예쁜모습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잘못 관찰한 제 잘못에 사과말씀 드립니다.
지난 5둴22일 열애에 빠진 큰 광대노린재
7월8일 발견된 큰광대노린재의 약충들
빛나는 보석처럼 옹기종기 모여
걷기 일보 직전인 것 같다.
비록 해충이지만 아름다운 모습은
보석을 감상하는 듯 하다.
여기에도
광채가 빛난다.
이 아이는 제법 커 걸어 다닌다.
장하다 약충아!
새끼들을 찾는지 바쁘게 움직이지만
걸음걸이가 영 시원치 않네
우측새끼 옆에서 지켜보는 큰광대노린재
약충 좌측에 탈피과정을 어미가 지켜보고 있다.
위 사진은 오전에 찍었는데 오후에 나가보니
처음보는 빨간 곤충이 보인다.
팔피한 약충인데 5분후면 검은색으로 변하며
오색찬란한 모습을 그려낼 것이다.
필피한 후 잠시 주변을 살핀다.
뒤꽁무니로 나오고 있다.
빠져나오기 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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