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큰광대노린재
2018. 6. 14. 17:41ㆍ나비와 곤충
다시 만난 큰광대노린재/오공
5월22일 사랑놀이에 빠졌던 큰광대노린재를 본 후 18일만에
다시 그 화려한 문양을 보게된다.
큰광대노린재는 집 입구의 회양목에서 종종 발견되지만
날씨가 가물어서 일까?
올해엔 눈에 잘 보이질 않아 관심이 적었는데
그 회양목에서 3마리의 큰광대노린재가 특유의 아름다움으로
짝을 찾는지 주변을 맴돌며 기하학적 무늬를
자랑삼아 어스렁 거린다.
보통 동물들은 보호색으로 상대방을 속이려 변신하는데
곤충들은 동물들과 다르게 제각기 아름다운 색채와
기하학적 무늬들은 적들을 제압하려는 방어적
무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맨 아래 사진은 큰광대노린재의 사랑속에서 생겨난
약충들로서 2017년 7월16일 촬영된 것을
참고삼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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