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허리노린재
2017. 7. 17. 19:29ㆍ나비와 곤충
떼허리노린재
분류: 노린재목 > 허리노린재과
학명: Hygia lativentris (Motschulsky, 1866)
여기에 나열된 떼허리노린재의 사진은
6월10일부터 7월9일까지의 사진이다.
봄의 끝자락이 되면 떼허리노린재가 보이기 시작하고
한 두마리가 아니라 무리로 보이는데
그래서 앞글자에 "떼"자가 들어간게 아닐까?
추측을 해 본다.
의
내가 본 이 아이들의 생활하는 곳은
해바라기, 접시꽃, 다알리아등
큰 줄기에서 노닐고 보인다.
은밀하고 어둡고 굵은 줄기에서 하루종일 살다시피
사랑을 나누는데 꼭 기차놀이와 흡사하고
장시간에 걸쳐 끝없이 이루어 진다.
크기는
8~11cm 정도로 보이고
흙갈색 또는 암갈색을 띄고 있다.
오늘도 기끔씩 눈에 보이지만
큰 무리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두마리가
가는 세월 아쉬운듯 사랑에 여념이 없다.
두마리이상 쌍쌍파티에 참석하고
무리의 숫자가 많을때엔 열쌍이상으로 보인다.
곤충을 접한지 겨우 1~2개월 정도지만
뜨락으로 마실오는 이 넘들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사진으러 담아 보는데
나름 보호색을 띄기도 하고
개성이 넘치는 치장으로 나타나곤 하는데
그 모양과 문양은 원색적이고 독특하다
그래서인지
중독된 사람처럼 새로운 곤충들이 보이면
사진속에 담으려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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