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2. 10:15ㆍ제천시
우드트레인으로 변신한 공전역 /오공
대전과 제천을 오가는 충북선내에 공전역(제천시)이 있는데 1959년에
영업을 개시하였으나 자동차 교통의 발달로 내리는 손님이 없자 2008년
12월에 영업을 중단하였다고 한다.
비어 있던 공전역을 개인이 임대하여 목공 체험공방으로 만들어 이 지역의
유치원생들의 목공예 실습장으로 또는 그룹으로 모여 공방체험도 시키고
전국을 상대로 목공예품을 만들어 판매도 한다고 하며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상패 그리고 요구하는 모든 인물을 만들어 준다고
하며 유명인들의 인물들과 여러 형태의 모습들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으며
모든 재료는 국산 편백나무를 쓰고 있다고 한다.
비어 있던 공전역을 우드트레인으로 만들었으니 주말 이곳을 통과하는
관광열차가 잠시 정차하여 관광의 묘미도 살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공방사장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오지속의 오지인 이곳 공전역에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도로를 만들어 준다면 박하사탕 촬영지와 원서 문학관으로 갈 수
있으며 오지의 누명도 벗을 수 있을 것이며 공전리에서 애련리로 가려면
시간으로도 30분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도로가 뚫리면 오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이곳 공전역에서 머지않은 곳에 "자양영당"이라는 곳이 있다. 제천의병
발상지이기도 하며 제천 의병기념관과 기념비가 세워져 후세의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고 있으며 자양영당엔 우암 송시열 화서 이항로 유중교등
영정을 모신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설들이 활성화 되기 위해 관광열차가 정차가 된다면 지역의 토산품이나
특정 농작물을 질좋게 키워 농민소득도 올리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사가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막연한?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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