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길산] 세정사 계곡은 천상의 야생하 화원

2014. 9. 20. 10:44퍼온 그림

 

[운길산] 세정사 계곡은 천상의 야생화 화원. 

 

 

 

 

얼레지 (꽃말-바람난 여인, 질투)

 

 

 

 

 

 

 

 

 

중의무릇 (꽃말-일편단심)

 

 

 

 

꿩의바람꽃 (꽃말- 덧없는사랑, 금지된 사랑)

 

 

 

 

현호색 (꽃말- 비밀,보물주머니)

 

 

 

 

 

 

 

 

 

괭이눈 (꽃말- 꼴짜기의 황금, 변하기 쉬운 마음)

 

 

 

 

앉은부채

 

 

 

 

 

 

 

 

 

처녀치마 (꽃말- 절제)

 

 

 

 

산괴불주머니 (꽃말- 보물주머니)

 

 

 

 

 

 

 

 

 

만주바람꽃

 

 

 

 

미치광이풀

 

 

 

 

 

 

 

 

 

 

 

 

 

 

 

 

 

 

 

 

 

 

 

 

 

 

 

 

 

 

 

 

 

 

 

 

 

 

 

 

 

 

 

 

 

 

 

 

 

 

 

 

 

 

 

 

 

 

 

 

 

 

 

 

 

 

 

 

 

 

 

 

 

 

 

 

 

 

 

 

 

 

 

 

 

 

 

 

 

 

 

 

 

 

 

 

 

 

 

 

 

 

 

 

 

 

 

 

 

 

 

 

 

 

 

 

 

 

 

 

 

 

 

 

 

 

 

 

 

 

 

 

 

 

 

 

 

 

 

 

 

 

 

 

 

 

 

 

 

 

 

 

 

 

 

 

 

 

 

 

 

 

 

 

 

 

 

 

 

 

 

 

 

 

 

 

 

 

 

 

 

 

 

 

 

 

 

 

 

 

[운길산] 세정사 계곡은 천상의 야생화 화원. 

 

 

3월의 마지막주 야생화가 만개한 천상의 화원 세정사 계곡을 찿았습니다.

예년보다 빠른 더위에 운길산역에서 3km의 세정사 계곡까지트레킹을 하는 길섶엔

많은  분들이 봄나물을 캐며 봄나들이를 만끽하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따뜻한 봄길을 걷고싶어 승용차 대신 전철을 타고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하며 걷는 동안

 볼을 스치는 봄바람을 맞으며 새순이 돋아나는 싱그러움이 넘쳐나는 길을  걸으며

오늘은 어떤 야생화 꽃님들이 백야을 반겨 줄지 마음은 이미 세정사의

계곡으로 달려 가고 있었습니다.

 

매년 야생화가 필때면 찿곤 하는 세정사의 계곡....

입구에서부터 바람에 흔들리는 꿩의바람,앙증맞게 작고 귀여운 현호색,산괴불주머니...

백야를 반겨주며 예쁜 모델을 해주겠다고 아우성입니다.

 

야생화들을 빨리 만나려는 마음에 운길산역에서 3km를 어찌나 부지런히 걸었는지

땀에 흠뻑 젖고 지쳤지만 예쁜 야생화 보물찿기를 시작하면서부터는

힘들었던 기억도 말끔히 잊어버리고 마냥 감탄사만....

 

혹한의 긴긴 겨울 동토의 깊은 계곡 척박한 땅속에서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봄을 맞으며 얼굴을 내미는 야생화들을 보면 늘 대견스러운 마음에

입맞춤을 해주고 싶음 마음이 절로 나곤 합니다.

 

깊은 계곡을 올라 가면서 야생화들은 나름대로의 생태계에 걸맞는 조건의 땅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을 하기에 입구쪽의 바람꽃과 현호색 산괴불과

인사를 나누고 좀더 올라가며 가녀린 야생화들이 다칠새라

조심조심 또다른 야생화를 찿아 초등학교 시절 보물찿기를 하던 기분으로 부지런을 떱니다.

 

바람난 여인 얼레지 군락지를 지나면서 만주바람꽃과 간간히 보이는 처녀치마와

미치광이풀... 야생화들과 데이트를 하면서 늘 미소짓게하는 이름들

오늘도 중의무릇이며 미치광이풀이며 산괴불주머니등

처음 야생화들을 접하면서 신기했던 이름들이생각나며 미소짓게 합니다

 

 야생화 이름 기억하기는 수학공식 익히기보다 더 어렵기만 한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그래도 이젠 제법 야생화 이름을 기억 할수있음은 매년 봄이시작되면 야생화들과 데이트를 하는

 덕분이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오늘도 야생화들과 반가운 데이트를 끝내고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며 귀가길을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정사 계곡의

야생화들과 한번 만나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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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 세정사 계곡 가는길: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운길산역 출구 우측으로 3km .주필거미박물관을지나 300m 지점)

승용차는 네비에 주필거미박물관 검색.

 

 

 

 

출처 : 백야의 사진 여행
글쓴이 : 백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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