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머무는 언덕"의 뜨락을 찾는 곤충들

2017. 6. 3. 09:59나비와 곤충







모시나비 라고 하네요.

학명:Parnassius stubbendorfii Menetries,1849









이름좀 알려주세요.

크기는약 1cm정도








귀한 잠자리가 찾아왔어요.

진객이지요.

숫놈이라는데 암놈도 찾아주면 안되겠니?










물잠자리 라고 하네요.

학명:Colopteryx japonica Selys

검색해서 알아냈지요.









청정지역에서 태어난다는데

멸종되어가는것 같아요.

보호해야겠지요.









관심을 갖고 보니 보인다. 

흰무늬왕불나방

학명:Aglaeomorpha histrio(Walker,1855)










생김새가 그렇지요?

크기는 약1cm










"호랑꽃무지"에요

학명:Trichius succincyus Pallas

모야모에서 알려줍니다.










무슨 나비일까?

아는분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들고양이

매일 울집을 드나들며 개밥을 축내지만

쥐들을 잡아주는 고마운 녀석이네요.










긴꼬리제비나비 같아요.









"모야모"도 모른데요










"모야모"에 올렸는데

이름 소식이 없어요.

크기는 약1cm


"








파리 비스무리한데

이름 좀 알려줘요.

크기는 약3mm









온갖 치장에 멋을 부리며 찾아온 너!!

"큰광대노린재"라구 하구요.

학명:Poecilocoris splendidulus Esaki, 1953










노린재하면 냄새가 고약한데 애는 냄새가 없구요.

신속하게 촬영해야 됩니다.










회양목에서 발견했는데

주로 이 나무에서 산답니다.

기주나무는 회양목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 받아요.

나 이래뵈도 비싼 놈이에요...










사진빨이 영 아니올씨다.

그렇지만 이름표를달아 주세요.

크기는 약7mm













옆검은산꽃하늘소

기주식물은 가문비 혹은 독일 가문비

학명:Anastrangalia sequensi

크기는 약1cm정도






"구르미 머무는 언덕"의 뜨락을 찾는 곤충들/오공



꽃이 피면 몰려드는 벌과 나비들

눈에 보이고

다른 곤충들은 볼 생각을 왜 못했지 

눈에 잘  않보이니까?



수 많은 크고 작은 곤충들이 몰려온다.

그 중에도 작디작은 너희들

소홀하게 대접해서  미안하구나



봄이 물려준 여름 꽃이 후들 지게 피면

너희들 소중히 맞이해 줄께

그러면 생전에 안보이던 곤충들도 찾아주겠지  



어렵사리 찾이준 너희들

사랑스럽고 귀엽고 앙증맞은 포즈로

마음을 열어주니 고맙구나

물론 카메라 덕분이지만



아침마다 뜨락의 꽃들에게 사열을 받는데

곤충들아

꽃들과 열애속에 빠져들어도 좋지만

사열에 참여해 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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