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가슴에 눈물이 흐를 때 詩 / 이채 꽃 같은 삶을 원했기에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무지개 같은 삶을 바랬기에 비에 젖어야 했습니다 강물 같은 세월의 바람에도 이슬처럼 살아온 반 백년 인생 울지 않고는 태어날 수 없는 이유 그 이유를 이제 조금 알 것도 같습니다 아무 것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