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곤충

2주만에 다시 만난 큰광대노린재

오공사공 2017. 6. 16. 15:28





큰광대노린재

분류: 노린재목>광대노린재과

학명: Poecilocoris splendidulus Esaki, 1935




















6월 2일날 같은장소에서 찍은 큰광대노린재



큰광대노린재/오공


"구르미 머무는 언덕" 입구 양쪽으로 심어놓은  7년차

 회양목에서 큰광대노린재를 보게 되는데 기주나무가

바로 회양목이라 한다.


노린재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이 악취일텐데 이놈은 건드려도

냄새가 거의 없는 착한 노린재에 속할 것이다.


초식을 하는 노린재는 식물을 주식으로 하기 때문에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없이 해충으로 분류된다고 하며.


꽃들과 곤충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지만 아름답고 예쁜 것은 눈을

즐겁게 해 주기에 이 놈도 보석처럼 몸치장으로 나타나

금방 알아볼 수 있었고


2주 만에 그 자리 근처의 회양목옆 취나물에서 아침식사를 즐기고

있기에 살짝 다가가 핸드폰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